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26일 전북대학교와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협약식을 가졌다.
김동원 총장과 대학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현충탑 참배와 결연묘역 및 호국원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대는 협약을 통해 6·25참전 군인묘역 등 총 1519기를 대상으로 정기적 방문을 통해 관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다시 부르는 호국영웅 롤콜행사’와 비석닦기를 비롯 잡초제거와 헌화운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달 4일에는 은행나무 기증 식목행사와 함께 현충일에는 봉사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원 총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이 이 땅에 가득 펼쳐지길 기원한다”며 “다각적인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