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정 아동 만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태권도 교실을 운영한다.
어울림 태권도 교실은 우리 고유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매개로 다문화가족 아동들이 가정에서 건강한 가족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 내발생할 수 있는 갈등 문제들을 사전 예방 할 수 있도록 지·덕·체 교육도 진행될 뿐 아니라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엄마·아빠나라 문화이해교육, 태권도 경연 발표 참여 등도 병행된다.
이번 태권도교실 운영으로 학업 등으로 생긴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친구와의 건전한 친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추진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부안군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