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 참여 기업 모집

‘성과공유제’ 등 4개 분야 지원제도 운영
중소벤처기업 판로 확대와 개발비 지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다음 달 8일까지 중소벤처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2019년 상반기 물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성과공유제 △물산업기자재공급자등록제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 사업 등 4개 분야다.

수공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를 통해 88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 450억 원의 예산으로 이들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구매했으며, 이를 통해 약 15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공은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약 600억 원의 예산으로 중소벤처 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이들 기업의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자격요건과 필요서류 등은 한국수자원공사 ‘마중물센터’웹사이트 (www.kwater.or.kr/mjmool)와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센터(042-629-2531)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기술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지원해 국내 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