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이 전북도가 시행한 ‘2019년도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보건복지부 평가기준에 따라 전북도와 보건전문가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사업단이 심의했다.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사업운영의 충실성, 우수사례 및 핵심성과 지표 달성률 등이 조사됐다.
보건의료원은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했다. 또 신체활동과 영양 및 금연 등 13개 영역의 보건사업을 통합,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 증진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의료 취약지역 7개 마을을 건강 100세 마을로 선정,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중점 제공했다.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주민들의 보건사업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보건의료원 김형진 원장은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임실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