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림소득 분야 지원사업 추진

완주군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기반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9년도 산림소득 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은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사업,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상품화지원 사업, 유통기반조성, 자율사업 등 9개 분야로 추진된다.

이번 1차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 대상자는 떫은 감, 표고재배 임산물 농가 등으로 333농가에 총 33억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857농가에 총 38억41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2020년 산림소득분야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15일까지 관내 임업인, 임산물생산자 및 단체 등 436농가로부터 총 44억5200만원을 신청받았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산업경제팀)에 보조금교부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금사업자 관리카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보조금 집행요령과 보조사업 사후관리, 주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며 “신속한 보조금 교부결정으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해 임업농가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