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4·4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30일 익산종합운동장과 익산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익산 4·4 만세운동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선수 참가자 1200여명을 비롯해 4·4만세운동 기념사업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마라톤 대회는 하프, 10㎞, 4.4㎞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4·4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날의 함성을 시민 모두가 기억하고 그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가족과 친구, 동료와 함께 걷고 달리면서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대회로 기억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