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역과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순환버스를 4월 1일부터 운행한다.
버스는 남원역에서 오전 8시 25분과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 정령치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40분에 남원역으로 떠난다.
동절기를 앞둔 10월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편도 1000원이다.
남원시는 지리산을 종주하려는 등반객에 편의를 제공해 많은 등반객을 유치하기 위해 순환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리산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도록 순환버스를 도입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