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 민·관 협약

익산시 영등2동(동장 박기성)·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근호)·이리북문교회(담임목사 김종대)는 지난 1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에서 저소득 가정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복지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리북문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 형편 때문에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2동 한부모가족 초등학생 4명에게 월 5만원씩 1년간에 걸쳐 학습비 지원을 약속했다.

박기성 동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복지 나눔 문화 발전과 확산에 힘을 보태준 각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 관내 저소득가구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안전망 형성을 위해 협약기관과 긴밀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