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군산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 처리에 드론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군산시와 서해드론교육원은 지난 1일 ‘재난현장 드론장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이광영 서해드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종 재난 발생 시 드론활용으로 현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발생 시 드론장비와 인력지원 △재난현장 투입장비 등 제반비용 재능기부 △협약 당사자 간 효율적 업무 추진 관련정보 공유 등이다.
시는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영상정보가 확보됨에 딸 신속한 현장파악 및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서해드론교육원은 지난해 태풍솔라 발생 시 전라남·북도와 제주도 합동으로 진행된 재난안전연구원 민간지원훈련에 드론장비와 인력이 참여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