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 추진

부안군이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과 ‘희망의집 고쳐주기사업’을 추진한다.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은 1억4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 7동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저소득계층을 비롯한 청년, 귀농·귀촌인, 지역 활동가 등에게 주거 환경 공간 및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은 복권기금 등 4억원 을 투입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대상자 100가구에게 각각 최대 400만 한도 내에서 집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도 추진한다.

부안군은 농어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 일상생활 편의 증진 도모를 위해 대상자별 380만 원 한도 내에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이달 중으로 대상자를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오는 1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