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당심 살펴볼 ‘미니총선’ 전주라선거구 보궐선거 실시

4ㆍ3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전주시 서신동 제1투표소인 서신동주민센터에서 한 시민이 후보자 벽보를 보고 있다. 도내에서는 전주시 라선거구에 대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박형민 기자

유권자들의 당심을 살펴볼 수 있는 이른바 ‘미니총선’으로 불리는 전주시 라선거구(서신동) 전주시의회 의원 보궐선거가 3일 진행된다.

전주시 라선거구 보궐선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당선자 당락 결정은 오후 10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우(40), 민주평화당 최명철(62), 무소속 이완구(70) 후보 등 3명이며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는 7.3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소는 △서신동주민센터(1층) △전북농업인회관(1층) △전북노인복지관(2층) △전주서신초등학교(1층, 과학실) △전주서문초등학교(1층, 방과후교실) △전주서중학교(1, 3~4반) △전주서천초등학교(1층, 강당) △전주서일초등학교(1층, 돌봄교실3) △동아한일아파트(1층 경로당) △전주여울초등학교(2층 강당) 등 총 10곳이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