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3월부터 현재 모바일을 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전자고지(안내·통지) 서비스를 실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4월 고객에게 사전안내가 필요한 노령연금 청구안내문이 새롭게 추가 됐으며, 총 57종의 안내문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된 카카오페이·KT와 협업해 제공하는 것으로, 전자고지(안내·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의사를 표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안내문의 경우에는 본인확인 인증 절차를 마치면 받아볼 수 있다. 공단은 모바일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국민연금 제도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국민연금제도 신뢰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모바일을 활용한 대국민 중심의 맞춤형 안내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