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은 지난 5일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7명의 명예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기본 소양 교육이 실시됐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마을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규천 동상 부면장은 이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소외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