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지난 6일 전주시 평화동 전주남중학교 일원에서 사랑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는 이 회사 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평화사회복지관이 함께 한 이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빛 바랜 전주남중학교 정문 주변 외벽에 새 옷을 입히고, 산뜻한 그림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깨진 창문 이론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주변 생활환경은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13년부터 7년째 주거환경 낙후 지역에서 사랑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