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통해 창업한 업체, 본사 위치한 전주에도 개소

LX공간드림센터 입주기업 ㈜제이토드 업무 협약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사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전주점을 오픈한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는 8일 논현동 서울지역본부에서 LX공간드림센터 입주기업인 실내 놀이시설 대표 ㈜제이토드(대표 정인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기업 판로개척과 직원복지를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LX 최창학 사장, 제이토드 정인혜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X는 임직원들의 ‘플레이티카’ 이용독려와 대외홍보를 추진하며, 제이토드는 LX 임직원에게 플레이티카 본사가 위치한 전주점 시설이용료 30% 감면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제이토드는 LX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입상기업으로 지난해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해 LX로부터 창업에 필요한 원스톱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VR과 AR 등 ICT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키즈파크 ‘플레이티카’를 런칭해 54개의 일자리 창출하고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티카는 지난 3월 LX본사가 위치한 전주에 2호점을 오픈하며 인기를 끌고있다.

정 대표는 “LX공간드림센터를 통해 센터 안에 입주한 여러업체와의 정보 교류가 큰 도움이 됐다 ”며 “더 많은 아이들의 더 밝은 웃음소리를 듣기 위해 ‘플레이티카’를 더 많은 곳에 만들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제이토드는 공간정보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LX는 공간정보 분야 산업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