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최근 새봄맞이 가로변 꽃 심기를 마쳤다.
시는 겨울동안 키운 팬지, 비올라 등 13만여본을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주요도로변 등에 식재해 싱그러운 봄꽃으로 도시 경관을 화사하게 단장했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 개최하는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코스 주변 대형 화분에 5000여본의 봄꽃 식재로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또 초등학교 주변 가로화단에 팬지 등 1000여본을 식재해 밝고 활기찬 등·하굣길을 조성했다.
심문태 군산시 산림녹지과장은 “도심 내에 다양한 계절 꽃과 나무를 지속적으로 심고 가꿔 시민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