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9일 지역본부에서 정부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쌀 생산조정제(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북지역 RPC운영 조합장으로 구성된 RPC운영 전북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쌀 생산조정제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참여 확대와 대농업인인 홍보, 대체작물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쌀 수급과 가격 안정 그리고 조사료 국산화율 제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쌀 생산조정제(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사업은 지난 2일 현재 전국 5만5000ha 목표 중 1만276ha를 신청해 18.7%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북지역은 8586ha 목표 중 1982ha를 신청해 23%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유 본부장은 “쌀 생산조정제 사업은 정부가 쌀 생산 면적을 줄여 쌀값안정 및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라북도 및 시군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농협 조직을 최대한 활용해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