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식당·상가 돌며 현금 등 훔친 50대 검찰 송치

전주 덕진경찰서는 9일 심야시간 식당과 상가 등에서 현금과 노트북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죄)로 A씨(50)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1일 오전 4시께 전주 덕진구 한 음식점에 들어가 금고 들고 나오는 수법으로 현금 1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덕진구 일대의 상가와 식당을 돌며 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노트북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절도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적도 있다”며 “전과만 20건이 넘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