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 실시

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0일 화산면 소재 화산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 30여 명의 지문 등 신체정보를 입력하는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어린이 실종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

‘사전지문등록제’는 대상자의 지문과 사진 등 신상정보와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제도이며, 등록대상자는 실종에 취약한 18세 미만 아동, 치매 노인, 자폐·지적 장애인이다.

사전에 지문을 등록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경찰관서를 방문하거나 안전드림 앱(APP)을 통해 등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