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주유소 화재안전 특별조사 실시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특별조사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의 주유소 및 LPG 충전소 등 8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진장소방서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 관련 전문가 2개조 6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소방 대상물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정밀하게 조사할 방침이며 올해는 990개소를 점검한다.

조사대상의 위험물 안전관리자 수첩·안전점검표 관리, 지하탱크저장소·이동탱크저장소 관리, 유분리시설 관리 등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법령 준수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박덕규 서장은 “주유소 화재 등 위험물 화재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