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노인 대상 교통안전 교육

임실경찰서(서장 박주현)는 11일 임실읍 노인복지관에서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임실군이 올해 새롭게 마련한 일자리에 선정된 노인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정기주 교통관리계장은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주제로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입기를 당부했다. 또 방어보행 3원칙과 동영상을 활용한 이륜자동차 및 경운기 등 차종별 안전운행 수칙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박주현 서장은 “임실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