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에게 따뜻한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단열, 창호, 노후보일러 등을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가구 당 평균 200만원 정도의 설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일반 저소득 가구도 포함된다. 하지만 대상자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으로 80만원 이상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희망가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공업체에서 신청 가구를 직접 찾아가 내리는 에너지 진단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