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춘 축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온라인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농장종합지원시스템(한우리)과 축산 기술 정보, 축산물 이용 정보, 반려동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자문단’은 정보통신(IT)·축산·웹디자인 등 전문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국민들이 축산 관련 정보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제공되는 축산 기술 정보 중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의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축산정보서비스의 확대 발전 방안의 자문과 주요 축산 기술 정보 콘텐츠를 온라인에 공유·확산해 현장 사용자들의 목소리도 전달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근석 기획조정과장은 “앞으로 온라인 자문단과 자주 소통하며 국립축산과학원이 갖고 있는 많은 축산 관련 기술 정보를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