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전당에선 누구나 작곡가가 될 수 있어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꼬마작곡가’ 참가자 17일까지 모집

지난해 ‘꼬마 작곡가’ 활동 모습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 만든 음악이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표현력을 만나 공연장에 가득 채운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꼬마작곡가’에 참여할 어린이와 가족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꼬마작곡가’는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개발한 어린이 음악창작 프로젝트다.

어린이들은 어렵고 지루한 이론 교육 대신 악기실습, 게임, 놀이를 통해 음악과 친해지고 그림이나 동작으로 음악을 표현한다.

이 과정에서 표현된 음악은 전문 작곡가와 연주자가 함께 악보로 만들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게 된다.

음악을 배운 적 없는 9~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반, 가족반으로 나눠 상반기와 하반기 기수별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와 가족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sori21.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oriar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063-270-7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