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선수단 여자 사브르팀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펼쳐진 ‘제21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여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함께 김지연 선수가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익산시청은 결승전에서 안산시청팀을 45-38로 이겨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지연 선수는 개인전 결승전에서 서울시청 윤지수 선수에게 13대 15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3월에 개최된 제48회 회장배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 1개, 단체전 은 1개를 획득한 이후 연이어 국내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여자 사브르의 최강임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아무쪼록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부상없이 끝까지 실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