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원천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다목적체육관인 ‘영제관’을 준공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주천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영제관은 17억6700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했다. 전용면적 808㎡에 배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코트 등을 만들었다. 이어 공연무대, 방송실, 남·녀 사워실 등을 갖췄다. 체육관 한편은 접이식 3단 관람석을 마련해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영제관 건립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주천면 산수유축제, 지역 행사 등 진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