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면 사회복귀시설 한사랑, 사진전시회

완주군 상관면 사회복귀시설 한사랑(원장 김승재)이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겠다며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한사랑 내 공동체인 ‘아이리스’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연 것. 아이리스는 한사랑 회원들이 만든 문화공동체로 이들은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고 있다. 회원들의 일상생활 뿐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관람객들 이목을 끌었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이번 사진전이 지역사회에서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