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자위, 도내 일자리 문제 진단·추진 방향 소통의 장 마련

사진제공=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전라북도 이원택 정무부지사, 전주상공회의소 이선홍 회장)는 18일 전주 왕의지밀 호텔 세미나실에서 전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함께하는 ‘2019년 전북지역 일자리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정영상 전주지청장, 전라북도 김미정 일자리정책관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학계, 산업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전북도 고용상황과 일자리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영상 지청장은 ‘전라북도 일자리문제 대응방향’이라는 일자리 특강을 통해 전북의 노동시장 특성을 진단하고, 심각한 수준의 청년문제와 인구유출 대응 방안으로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공무원의 전문성 확보, 역량있는 일자리기관 육성 등 자치단체가 일자리중심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설명회’에서는 이번 5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 공모계획을 설명하고, 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지역민을 위한 참신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제안할 것을 당부했다.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부제 ‘전라북도 일자리 꽃이 핀다’를 인용해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도내 일자리 관계자 모두가 협력해 올해 전라북도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 꽃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