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27기 자치여성대학 개강식이 지난 19일 원광보건대학에서 박철웅 익산부시장, 이상순 원광보건대학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익산 거주 여성 4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자치여성대학은 ‘익산여성, 미래를 품다!’란 주제로 오는 7월 26일까지 15주 간 운영된다. 여성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과 인문학, 나만의 이미지 메이킹, 행복한 금융전문가, 여성 정치에 도전하다, 익산 역사와 문화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사진을 통한 초청강좌로 진행된다.
박철웅 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역량을 발전시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데 든든한 밀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자치여성대학은 그동안 총 1200여 명의 여성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유능한 여성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