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오후 2시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정읍 단풍아카데미에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박 변호사는 ‘작은 억울함은 없다’라는 주제로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인간의 권리는 평등한 것인가’ 등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 사례 위주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박준영 변호사는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사건과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등의 재심을 통해 피고인들의 무죄를 입증한 인권 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