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주시가 전주 건산천 오염원인을 찾기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4월 16·18·19일자 5면 보도)
시는 21일 “전북일보의 ‘건산천 복원사업 그후’보도 이후 건산천 오염원을 찾는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자체조사결과 건산천의 수질오염의 원인으로 노송천 유지용수 유수구간(박스)내 오니 퇴적 및 벽체(보) 설치 구간에서 유수 정체로 인해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한 것으로 봤다.
또 강우시 주변하수처리구역 우오수 분류식관거 미정비로 인해 우수와 오수가 혼합돼 하천으로 유입이 되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시 관계자는 “악취저감을 위해 친환경 EM을 살포했으며 하천 내 정체수역 발생구간(징검다리, 소)의 침전물 청소 및 준설 등 하천환경 저해요인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건산천 내 정비가 되지 않은 하수관거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