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화산체육관이 이용객 편의 증대를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화산체육관 1층 종합관 내 노후 관람석 총 1337개석을 전면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민들의 체력 증진 및 여가 활동의 공간으로 자리한 화산체육관은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들의 민원이 잦았다.
체육관 측은 그동안 파손된 관람석을 개별 보수했으나 전면 교체는 체육관 준공 이후 23년 만이다.
또 1층 종합관 배드민턴장 바닥도 보수했다. 2015년 7월 마루를 전면 교체했지만 지속적인 대관 행사 등으로 바닥 마감재가 마모돼서다.
지하층으로 통하는 복도도 23년 만에 새 단장을 끝냈다. 지하 배드민턴장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CCTV도 고화질로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