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61일간 진행된 2019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 안전진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토진 부군수 주재로 ‘2019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최종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2월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61일간 183개소에 대해 분야별 점검을 완료했다. 그 결과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점검 분야에서 현지시정 7건과 172건의 보수·보강 사항을 찾아냈다.
공공시설은 보수·보강 계획을 즉시 수립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뒤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민간시설 역시 점검내용을 건물주 등에게 알리고 보수·보강을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은 민간예찰단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 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창군청과 및 읍·면사무소 홍보배너 비치, 현수막 게첨 등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및 자율 안전점검 홍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