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서 소란 피운 20대 조사 중

전주완산경찰서는 23일 경찰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관공서 주취소란)로 A씨(28)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11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지구대에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천원짜리 지폐를 던지는 등의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취재결과 A씨는 이날 오후 11시 15분께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에 시비를 거는 등 소란을 피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만취한 상태였고 당시 제지를 하던 경찰관은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