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개회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24일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오는 30일까지 각종 지역발전을 위한 안건처리 등 현안업무를 처리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신영자, 설경민·우종삼, 배형원, 정지숙, 김중신, 이한세, 서동수 의원의 의원발의 7건과 군산시 시민의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시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등 5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각각 열고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조례안 등이 제출된 만큼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 면밀히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력위조 등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종숙 의원이 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에게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