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코레일이 공동으로 주관한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 프로그램’(이하, 농촌여행 프로그램) 공모에서 순창군을 포함, 전국 7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순창군 농촌여행 프로그램은 남원역에서 순창 장군목까지 버스로 이동 후 점심식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1일 여행코스다. ‘치유벗, 순창이 참좋다’라는 치유농업을 주제로 천연의 건강한 자연밥상과 야생차정원에서 진행하는 명상산책으로 구성해 관광객 맞이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순창군은 치유농장 육성사업을 5단계 중장기 계획을 세워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농장별 활성화를 통해 순창군 전체가 치유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순창군 치유농업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