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3일 농진청 국제세미나장에서 농업기술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훈련생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훈련생들의 자국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 의지를 독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는 스마트농업, 벼 육종 및 재배, 가축 유전정보 등 기술 분야 장기(10개월) 훈련생 8명과 농기계 조작 분야 단기(1주) 훈련생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규석 차장은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의 10개국에서 교육에 참여한 15명의 훈련생에게 “연구원 등의 역량 강화 없이 농업기술의 혁신은 이루어질 수 없다”며 “농업기술 개발과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