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니콜라이 파트루세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가 25일 서울에서 한·러 고위급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회의는 이번 정부 들어서 양국 안보실 간 실시해 온 정례적 협의로, 이번이 5번째”라고 전했다.
이어 “파트루세프 서기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