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는 25일 신축 공사 현장 공터에 적재해둔 공사 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임실군 강진면의 한 버섯재배농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시가 150만원 상당의 H빔 철골 안전 난간대 3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동종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훔친 물건이 돈이 되는 것을 알고 훔친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훔친 자재는 모두 회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