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를 활용해 ‘색실함과 색실첩’이라는 예술품을 만든 조호익 작가가 제25회 전국한지공예대전에서 대상을 받게 됐다.
전주시와 전국한지공예대전운영위원회는 25일 조호익 작가를 포함한 ‘제25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전통 부문의 조호익 작가의 전통색지로 만든 ‘색실함과 색실첩’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현대 부문의 허소라 작가의 ‘교장선생님 오시던 날’이 뽑혔다.
또 현대 부문 김승연 작가, 문화상품 부문 양점선 작가, 민화 부문 윤미선 작가 등이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정수 작가, 조현진 작가, 윤문순 작가 등도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상 1000만원과 최우수상 4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입상작은 다음달 4~6일 전주한지문화축제 기간에 한국전통문화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