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 5월 3일 개최

제4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다음달 3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시니어춘향대회는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제89회 춘향제에 맞춰 진행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2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노년기 개성적인 자아실현과 활기찬 노년 문화를 주도하는 노인상을 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니어춘향대회는 남원노인복지관 등이 주최한다.

심사는 만 60세 이상 여성 중 △아름다운 주름 △지역사회 공헌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 △신 노년 문화를 이끄는 사람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대상에게는 상금 25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2명) 각 50만 원, 특별상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행사는 한상권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시립국안단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와 축하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