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미공군 소방대장과 간담회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최근 군산 미공군 소방대장을 초청해 군산시의 재난대응 사항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미공군 소방대장 SHANTON L. RUSSELL 선임상사는 구창덕 서장과 함께 군산소방서 출동대의 출동준비태세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형화재나 재난의 발생 시 양 기관의 역할을 확인해 전북도민 및 주한미군의 안전을 위해 상호 요청 시 적극 협조 할 수 있도록 적극 논의했다.

군산소방서는 미공군 소방대와 상호 지원협약을 통해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해 협력하고 있으며 각종 훈련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창덕 서장은 “현대의 재난은 소방의 역할만이 아닌 여러 기관 및 단체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졌다”며 “앞으로 미공군 소방대뿐 아니라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대응태세를 확인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