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2시 33분께 익산시 여산면 두여리의 한 고형연료 생산 공장에서 불이나 5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설비와 원자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3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17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공장 내 가연성 소재의 생활폐기물과 연료 등이 많아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