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어린이날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아린이날이 포함된 봄 여행주간(12일까지)에는 태권도원 입장료가 무료다. 매일 2회(11시, 14시) 펼쳐지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에서는 격파와 품새·국악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은 현장 신청을 통해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도 있다.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태권 꿈 메달 만들기’와 ‘태권도복 및 보호구 착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태권 꿈 메달 만들기’는 메달에 자신의 꿈을 적고 메달을 예쁘게 꾸미는 등 어린이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태권도 품새 캘리그래피 전시회를 비롯해 태권도원 구석구석에 피어있는 봄꽃을 따라서 산책을 하거나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등의 특별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태권도원 관계자는 “태권도원에는 상설공연과 체험관, 모노레일을 타고 태권도원 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는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요소가 가득하다”며 “태권도원에 오셔서 태권도를 통해 행복한 어린이날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태권도원은 5일과 6일에는 정상 운영하고 7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