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산악연맹,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등산 3개 분야 수상

익산시산악연맹(회장 조형환)이 지난달 25~28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펼쳐진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등산종목 3개 분야 수상을 일궈내면서 전라북도 종합 1위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에서는 선수와 임직원 등 모두 1232명이 출전했다.

전북의 등산은 여러 출전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익산시산악연맹의 3개 분야 수상이 결정적 힘을 보탰기 때문이다. 66~70세 여성팀 1위(금상), 66~70세 남녀혼성팀 2위(은상), 61~65세 남성팀 3위(동상) 등의 성과를 올렸던 것.

익산시산악연맹 조형환 회장은 “익산시산악연맹의 3개 분야 수상으로 전북이 등산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익산 등 전북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알차고 풍성한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