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영 작가 초청 북콘서트

완주군이 제54회 완주군민주간(1일~12일)을 맞아 소설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의 저자 신영(본명 신기남) 작가를 초청, ‘Hello 완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2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북콘서트에서 신영 작가는 아드리아 해안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다층적인 시선에서 발칸전쟁을 탐구하고 해석함으로써 죄와 벌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신 작가는 또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우리의 삶을 바꾸는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신영 작가는 제15대 국회 부터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6대국회 들어 돌풍을 일으킨 정풍운동의 아이콘이었던 ’천신정’ 의 한사람이었다. 정정계은퇴 후 소설가로 변신해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을 출간했다. 고교·대학시절 소설로 각종 문학상을 수상하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Hello 완주 북콘서트 참가 문의는 완주군립중앙도서관팀(290-2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