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배구클럽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여수에서 열린 ‘제15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공무원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읍시청 배구클럽은 결승전에서 순천시청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전국 최강으로 자지매김했다. 또 정읍시청 조상용(건설과) 선수는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와 교육부, 여자부 등 3개부 42개팀 100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지역간 소통의 장이 되었다.
한편 정읍시청 배구클럽은 33명의 회원이 일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체육관에서 연습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