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30일 보안면 고광웅(63)씨 농가의 4㏊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한달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못자리 상토와 병충해 공동방제 약제, 유기질비료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기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번 첫 모내기부터 앞으로 있을 지역 모내기 작업이 탈 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고품질 쌀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