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재난안전 분야 업무수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북도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2018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앞서 전북도는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 선정돼 행안부의 주요 재난안전업무 3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전북도는 특별교부세 10억 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전북도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난대책 기간 내내 한발 앞선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해 광역시·도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안전신고 활성화, 한파·폭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진실적, 기관장의 재난안전관심도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전북도가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도민과 공무원들이 재난 대응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재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