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최종보고회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막 D-10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가 지난달 30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유기상 군수 주제로 열렸다.

이날 유 군수는 “고창군이 개최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과 교통, 도시환경, 안전, 의료,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회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대회T/F 부서장, 행사 총감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연출 준비상황과 부대행사장 운영계획, 경기장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 전반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특히 개회식이 열리는 공설운동장의 트랙과 각종 시설을 개보수 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도록 경기장 시설 정비도 마쳤으며, 대회기간 선수들이 머물고 갈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및 친절 등에 대해서도 최종 점검했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은 2001년과 2010년에 이어 고창군에서 세 번째로 유치한 대회다. 축구·배구·농구·태권도 등 총 38개 종목에 1만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계획이다.